포항에 왔심다.

친구 면회 삼아서 포항에 와 있습니다.

아침에 외박으로 꺼내달라길래 밤차 타고 내려왔죠.

...아놔, 걍 휴가 끊으면 안되셈?

왕복 모두 심야 우등 버스로 끊었는데, 어우 이게 가격이 만만찮음.

100일 휴가도 원래 100일 기념으로 가족과 면회하는 시간을 주는 거였는데, IMF 이후에 휴가로 바뀐거라면서요? 차비 때문에.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차비 들어가는거 보니 그럴법 하겠구나 싶었습니다.

4명이 움직이니 이건 뭐 돈이...
(그래서 제 친구들 끼리는 암묵적으로 면회는 안가는걸로 정해져 있었는데... 남들 다 제대하니까 가장 늦게간 녀석이 깨내요. 뭥미?!)

일단 왔으니 놀긴 해야겠지만... 뭘 하고 놀아야 할지 캐난감.

결국 짬나는 지금 피씨방에서 놀고 있다가 포스팅 한다능...;;



상황 보아하니 별로 즐겁게 놀 것 같지도 않은데;; 차비 아까워서 피눈물 나네열.ㄲㄲㄲ

나중에 부른 녀석에게서 다 되돌려 받아야겠심다. ㄲㄲㄲ



PS. 비수기인데다가, 난파 같은건 할 성격도 아닌 3명(오타쿠, 밤샘 컴공과 과제에 쩔은 학생 하나. 예비역 하나) 에다가 군인 한명. 일반인(여성편력화려)이 1명인 이 조합에 무슨 재밌게 놀 거리가 있다고 오라 카는지... 투덜투덜.
PS 까지 투덜투덜...입니다. 어우 정말.

by 피오레 | 2008/07/05 07:03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1)

O나니 마스터 쿠로사와

요즘 만화밸리에 O나니 마스터 쿠로사와가 올라오기에, 저도 다시 처음부터 봤습니다.

예전에 국내 모 만화관련 뉴스에서 '연필이 아닌 펜으로 만화를 그리는건, 연필 그림을 제대로 인쇄 할 수 없었기 때문 -> 최근에 일본의 웹코믹 '치한남' 처럼 연필료 그린 그림도....' 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고

만화 작가 Yoko 홈페이지에 가서 '치한남' 을 보았는데...

그림도 이쁘고, 개그도 센스 있지만... 전개가 암울...한것이;;
(그것도 그거지만, 뭔가 좀 흥미가 돋지 않았음;;)

그래서 접고, 나중에 O나니 마스터 쿠로사와가 연재 시작했을때 이쪽을 간간히 봤습니다.

이쪽이 치한남 보다는 초반 전개가 괜찮더라구요.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들어가 O나니를 하는게 하루 일과인 막장 변태남과

그 약점을 잡아서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복수하는데 이용하려는 왕따녀가 스토리의 주축이지만...

비참 해보이지는 않았거든요.

(치한남은 진짜 주인공 1장부텀 캐안습해서;; 나중엔 해피엔드라던데;; 그것도 봐야할듯;; 홈피 닫히기 전에;;)



소재가 상당히 막장 스럽고,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변태스러운 만화아니냐면서 아예 읽어보시지도 않을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의외로 진지한 청춘물입니다.

자극적인 소재지만, 여기저기에 '강추' 날려주고 싶을 정도로 소재를 진지하게 다루고 이야기도 밀도가 높습니다.

작가는 대학 문제와 프로데뷔 문제로 현재 웹코믹 동인활동을 완전히 접겠다고 선언했는데

홈페이지는 아직 남겨뒀네요. 폐쇄는 내년도 4월입니다.

http://passionate.b.ribbon.to/

참고로, 원작 소설도 있는데... 이거 번역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만화에서 채 다루지 못한 자잘한 부분이나 기타 에피소드가 조금 있는데... 전 번역기와 사전의 힘으로 어찌어찌 읽었습...(털썩)

소설 쪽 주소는 http://neetsha.com/inside/main.php?id=429



여담이지만, 이 작품 디씨 면갤에서 하루만에 완결까지 번역본이 제작되었다고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역시 디씨는...=_=)b



PS.

깡패 스가와? 아니죠~ 여신 츤가와 입니다.

여신 마기스텔? 아니죠~ 어장관리녀 맞습니다.

...아니, 그래도 이 작품에 나오는 메인 여성 캐릭터들 왜 이렇게 사람이 좋냐능.
(차마 디씨에서 처럼 '더러운' 어장관리녀 라고 까진 말 못하겠다능;;)

다람쥐? 누군가여 그거? 우적우적.


PS2. 검색해보니 치한남, 괜찮다네요...? 그런데 오나마스 후반처럼 사정없이 캐릭터들이 박살나는 신이 있다면 보기가 힘들어서...;; 오나마스도 츤가와를 기대하면서 버틴거라능...(탕)

by 피오레 | 2008/07/04 13:56 | 취미통폐합(게임,소설,만화) | 트랙백 | 덧글(1)

포항에 갑니다.

친구놈이 생일이라고 면회오라고 불러서 갑니다.

사실 가기 정말 귀찮은데, 어쩌겠습니까.


10년지기인데;;

by 피오레 | 2008/07/04 02:30 |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히다마리 스케치

히다마리 스케치X365 (2기) 스타트에 앞서, 1기와 특별편을 재탕했습니다.

그림에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애니 밸리는 지금 슬레이어즈 레볼루션으로 폭발할 듯 합니다만, 전 슬레이어즈 좋아하면서도 레볼루션 보다는 히다마리 스케치 2기를 더 기대했다능...(탕)

슬레이어즈는 일단 제작사도 제작사지만, 과거의 명작을 울궈먹으려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어서 일부러 마음을 비웠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작품인데, 말아먹거나 하면 정말 피눈물 나잖아요? (마X로X F 마냥...ㅜ.ㅜ)

그래서 제작사 확실한 작품(00년도 이후 샤프트가 말아먹은건 네기마?! 하나 밖에 못봤심돠;;)만 기대하기로 했지요.



아리아, 히다마리 스케치, 스케치북 이 21세기 3대 치유계 애니로 불리고 있는데

전 그 중에서 히다마리 스케치가 가장 좋습니다.
(샤프트 빠돌이라능...;;)

아리아는 원작의 작화나 컬러원고의 색감과는 완전 동떨어지게 나온것도 문제였지만, 제가 예상한 이야기의 템포와 전혀 달라서(빠르게 지나갈거 같았던 장면이 애니에서는 오랫동안 비춰지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별로 재미를 못느꼈고

스케치북은... 너무 늘어져요... 주인공 캐릭터 부터... 대사 치는거 듣다보면 졸리다능...(탕) 개그의 빈도나 타이밍도 뭔가 안맞아서, 주인공이 분위기 늘어지게 만들때 톡톡 튀어나와서 살려줘야하는데, 그게 히다마리 스케치에 비하면 안된다능...(타타탕)

딴작품 이야기가 길었는데

(치유계 특유의)느긋한 분위기 덕분에 마음편하게 볼 수 있는 점도 있고,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보여주는 점이 참 좋습니다. 히다마리 스케치는.
(요시노야 선생님이나 교장 선생님이 비일상적인 행동을 하긴 합니다만...;;)

메인 4인방의 성격이 주변에서 실제로 만나기 쉬울법한 성격인 것도, 작품에 빠져들게 하는거 같아요. 개그도 샤프트 스럽게 매니악하면서도 알아보기 쉽기도 하고.

아무튼 곧 2기가 방송 하는데... 아,벌써 기다리기가 싫어지네요.

샤프트는 ef 2기 그만두고 히다마리 스케치 3기 만들던가 파니포니 2기 만들어 달라능...(타탕)



PS. 절망선생 2기 내용 중에 '파니포니 2기 제작결정?!' 이란 자막이 나왔는데, 어디서도 그런 뉴스는 취급하지 않는것이... 그냥 희망사항이었던듯? 공식 발표된 작품은 ef 2기 뿐이고 말이죠;;

by 피오레 | 2008/07/03 21:42 | 애니in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세키레이 1화

세키레이 - 속칭 슴가레이 라고 불리는 작품이 나노하의 제작사로 유명한 세븐 아크스에 의해 애니화.

방송 시작했습니다.

뭔가 작화 스타일이 원작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데...원작보다도 가슴이 더 미사일 스럽게(...묘하게 뾰족하지 않나;;) 그려지는거라던가... 색감이 나노하 때와 달리 원색이 잘 안보인다는거라던가...

사실 가장 신경 쓰이던 문제는 전투 한번 하면 치료비 보다는 옷값을 걱정해야 하는 작품인데, 과연 어떻게 될까 했습니다만... 절묘하게 가립니다.

보통이라면 치마를 훌렁 뒤집어서 속옷을 보여줄 법한 장면인데, 이렇게 처리한다거나
(살짝살짝 보입니다만;;)







요로코롬 가린다거나....












이 다음 장면에선 블러 처리.









DVD 에서 수정할거라 생각합니다만, 꽤 신경써서 가리고 있네요. 일기당천 수준인듯.(탕)

날개돋이(우화) 씬은 정말 노렸쿠나... 싶을 정도로 엄한 연출입니다만.(웃음)

두번에 걸쳐서 엄한소리를 엄한 자세와 표정으로 내뱉어주는 무스비양.


최근 카노콘이나 투 러브 루 같이 너무 심하게 벗겨대는 작품 때문에 모든 서비스 위주 작품이 이렇게 나갈까 걱정했습니다만, 이걸로 안심.(...예로 든 작품이 둘 다 지벡이네요. 지벡... 어쩌다 이런 지경이;;)

액션 신에서 연출도 박진감 넘치게 그려주네요. 보라색으로 화면을 계속 번쩍이게 만드는건 좀 어떨까 싶습니다만, 동화는 멋졌습니다. 기동포격소녀 만들던 저력 안죽었네요.

이렇게 보라색 번개로 번쩍번쩍. 눈이 아픈건 넘어가도, 동화 잘 그려놓고, 이런걸로 묻어버리면...;;

스샷을 찍고보니 묘하게 보랏빛으로 가득한데, 이거 좀 눈이 아픕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색지정에 좀더 신경 써주면 좋겠어요...;;

성우진은 발표되었던 대로, 빵빵합니다.

무스비 성우는 경력이 잘 안보이는게 신인이라는거 같은데, 낫 들고 설치는 누구씨 성우보다는 억만배는 좋네요.
앞으로 등장할 다른 캐릭터들의 성우진도 거의 '세계정복'을 노려볼만한 구성이니...
(남성 성우진도 좀 쩐다능... 록온과 세츠나하고 제로...으음;;)

성우진이 빵빵하면 어지간한 제작사는 작화가 소홀해지는데... 1화를 보아하니 작화는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을 본 듯. 크게 자금이 부족하다거나 스케쥴에 쫒기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 수준의 작화입니다.

유일하게 '이건 좀 그렇네...' 싶었던 것은 오프닝.

뭔가 보고있자니 기운이 쭈욱 빠지는 것이... 의욕이 반감되는 느낌이었심다.
(듣다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첫인상은 좀 그렇네욤.)



PS. 원작에서도 든 생각이지만, MBI 는 세키레이 애들한테 좀 정상적인 옷을 지급하면 안되는 것인가;; 보충으로 지급한 옷도 그런 이상한 옷이라니... 그것도 전에 입던 옷과 같은 디자인;;

by 피오레 | 2008/07/03 13:58 | 애니in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핸드폰 사기 힘드네;;

3년(햇수로는 4년)간 어찌어찌 버텨오던 모토로라 출신의 톱리스폰(...본래는 '사라포바 폰' 인데;)이...

지난주에 장렬하게 이유없는 진동으로 최후의 몸부림을 치고 난 뒤에 사망해버려서 휴대전화 하나 주문 했습니다.

아, 근데 이거 하나 사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돈이 없다보니 버스폰 찾게 되는데, 버스폰이 괜히 버스폰이 아니죠.

동네 대리점을 다 둘러봤는데 죄다 2년 노예 약정...(중간에 핸드폰 고장 나셔두, 바꾸시면 안되열~)

좀 오래된 구형 폰은 좀 약정이 짧은가 했더니, 최소 1년.

우와... 너무한다. 버스폰 찾는 내가 할 소린 아닌거 같기도 하지만;;

거기다가 실제론 버스폰도 아님. (분납이에염...;;)

결국 인터넷 결제 고고싱.

근데 인터넷도 판매자마다 조건이 달라서 눈돌아갈 지경.

결국 신청서 작성해서 보냈는데, 뭔가 미심쩍어서 판매자 문의 전화 세렸더니 "아, 이거 사시면 월 34000 짤 요금제/기본+부가/ 하셔야 해요." 해서 취소.(거기에 1년 약정;; ㅅㅂ)

결국 다시 뒤져서 요금제 자유선택에 무약정인 좀 구형 폰을 주문때렸는데... 이건 또 옥션에서 거래오류... 수량이 2대로 주문되더군요. 멋대로;;

결국 판매자에게 문의...[주문 취소하시고, 수량 조절해서 다시 하세요. 신청 서류는 이미 잘 받았거든요.]

다시 주문하려했더니... [최대주문량보다 많은 수량을 주문하셔야 합니다.] => 최대 주문량은 2

뭐냐...옥션;;

다시 문의 전화... [아, 그럼 그냥 주문하지 마세요. 저희는 주문서만 있으면 되거든요. 천원이요? 그건 걍 저희가 대드릴께요. 고객님께서 저희 대리점에서 폰사고 요금제 신청하신걸로 나오는게 있거든요.]


...상담원이 자기네 돈 돌아가는 이야기 까지 다 까발리면서 저리 말하네염;;

결국 옥션 거래는 취소세리고, 주문서만 보낸걸로 OK.
(옥션의 그 문제는 판매자 실수니까;; 자기네가 처리한다는 식이죠;;)


...뭔가 엄청 불안한데;; 기계 오면 요금제 부터 확인전화 세려야 할듯.


휴대전화 한대 사기를 이렇게 신경 쓰일 줄은 몰랐네요.

3개월마다 옮겨타는 매뚜기족들은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어우.

by 피오레 | 2008/07/03 11:34 |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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