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이 심해진다는데...? 2012년 잡담

최근 도쿄조례안이 생각나는 이야기를 한국 경찰이 해서 밸리가 시끌시끌한 모양입니다?

업로더 뿐만 아니라 다운로더까지 처벌대상이 되고, 거기에 성인 만화, 성인 게임(에로게) 를 갖고 있는 것도 처벌 대상이 된다고 하니 그런 것 같군요.

비실재청소년, 비실재아동이라는 말이 떠오르는데... 경찰이 새삼 이렇게 [우리가 뭔가 한다!!!] 라고 나서는건 뭐...뻔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통영의 그 사건의 범인이 PC 에 아동 포르노를 갖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밖에는 =_=;;

미국에서는 아동으로 보이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성인용 만화, 게임은 모두 불법으로 은팔찌를 거는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는데, 글쎄요오... 그런다고 아동 성범죄가 줄어들었냐하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_=;;

일단 그럴듯해보이는 요소를 쳐내다보면 문제도 사라지겠지?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보다 성범죄자 심리테스트라도 더 심도있게 해서 '왜 이놈이 이렇게 돌아버렸는가'를 파악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사실 성범죄자의 심리 연구에서 아동, 미성년자를 노리는건 아동, 미성년자에게 성욕을 느끼기 보다는, 나약한 범죄자 자신도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대상이 그정도라서~인 경우가 대부분인 듯;; 평소 억눌려살면서 신체나 정신이 나약한 사람이 저지르는게 아동, 미성년자 대상의 범죄라고 하죠.

이런 사람이니까 아동 포르노 같은걸 찾아보고, 더 돌아버리면 그걸 실행해버리는거지;; 아동 포르노를 보았기 때문에 성범죄자가 되는건 아닐겁니다. 순서가 반대일거예요. 뭐 아동 포르노를 보고 자극받아서 저질렀다고 하는 케이스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 제가 볼 때는 그런 미친짓을 벌일 녀석이면 늦든 빠르든 그런거 안봐도 저질렀을 놈이니까 답이 안나옴. =_=;;



여튼 최근 제대로 범죄 예방, 범죄 해결을 하지 못해서 욕을 잔뜩 먹었고, 그나마 해결한 사건들도 경악 그 차제라서(통영이나 제주...), 사회 분위기가 좋지 않으니 진정시키려고 뭔가 나서보려는 것 같은데... 별로 성과는 있어보이지 않아서 좀 그렇네요.

지금 이 사태에는 입 다물고 있는 여성가족부에서 셧다운제에 돈 쏟아붓기 전에, 남성 대상의 카운슬링이나 아동, 미성년자 대상의 성교육에 지원을 대폭 늘리는게 차라리 낫지않나 싶습니다.



PS. 그나저나 여성부는 통영 사건 같은게 벌어졌는데 왜 입 닥치고 있는건지? 그러고보니 여성부는 지난번 그 끔찍한 사건에서도 입을 다물었지... 납치 강간 살인사건이었는데... 돈 안되는 일에는 입을 다무는 여성부인가여?

PS2. 통영사건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요즘 애들은 순진한건지 겁이 없는건지;; 어른들을 너무 믿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동네 아저씨라지만 차에 타라니까 납죽 탄다거나, 불쑥 집에 찾아가서 먹을걸 달라고 하거나;; 이번 통영사건의 피해 아동 뿐만 아니라, 의외로 주변에서 그런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학교나 가정에서 교육을 제대로 안하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아이들은 교육 받은만큼, 받은대로 행동하기 마련이죠.

덧글

  • Uglycat 2012/08/01 10:54 # 답글

    여성부에는 가짜 페미니스트들만 모였으니까요(...)
  • 봉군 2012/08/01 11:41 # 답글

    원래 여성부는 성폭력 관련 문제는 절대로 안 건드립니다. 레알
  • 聖冬者 2012/08/01 11:48 # 답글

    언제 여성부가 여성에 대해 제대로 일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 집이그리워 2012/08/01 13:02 # 답글

    범죄저지른 놈들 처분부터 강력히좀 해라;;;
  • LONG10 2012/08/01 13:27 # 답글

    어떤 방송에서 실험한 바로는 집 나가기 전에 아이에게 어머니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라고 이야기 했는데도
    제작진에서 잘 구슬리니 열에서 아홉은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가정교육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본능? 또는 습성? 의 문제인 듯 싶습니다.

    그나저나 여성부는 어떤 일을 하나요? Party?

    그럼 이만......
  • 백합향기 2012/08/01 13:31 # 답글

    이게 또 문제되는게 그걸 빌미로 검열 들어간다는거죠. 옛 70년대 시절마냥....
    그리고 이름 바꿔서 올리면 그게 뭔지 어찌 안답니까?
    전국민 하드라도 털일 있답니까?

    그리고 그 여자애 뿐만이 아니라 주변에서 방치된 애들이 한둘이 아니예요. 게다가 가정형편도 형편없는 애들도 많고...
    이건 뭐 어떻게 가르치고 자시고 할 문제를 벗어났어요. 어른들이 아예 버려놨으니까요.....
  • 하이시아 2012/08/01 15:28 # 답글

    여성부는 원래 사소한 것만 건드리고 강력범죄는 안건드립니다
  • 셔먼 2012/08/01 16:50 # 답글

    어차피 단속도 초반에 대충 하고 나중에는 다시 방관모드로 들어가니까요(...).
  • 알트아이젠 2012/08/01 21:29 # 답글

    과연 잠깐 반짝할지, 정말로 제대로 잡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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